
방황 - 문예 세계문학선 101
루쉰 지음, 정석원 옮김'문예 세계문학선' 101권. 신해혁명기, 중국 사회의 암흑과도 같은 현실과 싸워온 루쉰의 중단편집이다. 봉건 극복과 근대 실현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겪으며 중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평가받게 된 루쉰의 작품들은 민중의 부정적 측면, 봉건적 지배계급의 비인간성, 보수적 지식인의 허위의식 등에 대한 공격적 풍자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루쉰의 두 번째 소설집인 <방황>은 11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하여 1926년에 출판되었다. 여기 실린 작품들은 1924년에서 1925년에 이르는 기간에 집필된 것으로 5.4운동 퇴조기라는 시대적 배경 아래 쓰인 것으로, 중국 근대화 과정의 격변하는 사회 현실과 민중의식을 가식 없이 반영하고 있으며 근대화를 위한 계몽사상의 고취로 점철되어 있다.
루쉰의 두 번째 소설집인 <방황>은 11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하여 1926년에 출판되었다. 여기 실린 작품들은 1924년에서 1925년에 이르는 기간에 집필된 것으로 5.4운동 퇴조기라는 시대적 배경 아래 쓰인 것으로, 중국 근대화 과정의 격변하는 사회 현실과 민중의식을 가식 없이 반영하고 있으며 근대화를 위한 계몽사상의 고취로 점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