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지음, 김석희 옮김환상 문학과 미스터리 문학의 선구자 에드거 앨런 포의 걸작 단편집. 환상 문학과 미스터리 문학의 선구자 에드거 앨런 포는 인간 내면의 음습한 지하실을 거침없이 파고들며 탐험하는 작가로, 우울과 광기, 죽음과 매장, 재난과 범죄, 미스터리와 탐정 등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들을 많이 발표했다. 뛰어난 재능의 이야기꾼인 포는 특히 <공포>라는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하여 독자들을 극한의 긴장으로 몰아가고, 또는 그 미스터리를 명쾌한 논리로 풀어 가기도 하면서 독자들을 흡입력 있게 빨아들인다.
수록된 작품들은 이 책을 옮긴 김석희 번역가가 엄선한 것으로, 포의 공포 계열 작품들과 미스터리 계열 작품들을 골고루 선정했다. 배가 난파한 후 정체불명의 유령선에 타게 된 남자가 병 속에 남긴 최후 기록을 담은 「병 속에서 발견된 수기」, 아끼던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하며 점차 파멸해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검은 고양이」, 쌍둥이 여동생을 지하실에 매장한 후 설명할 수 없는 광기에 시달리는 남자의 기이한 저택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어셔가의 붕괴」 등 포의 대표 단편 12편을 수록했다.
수록된 작품들은 이 책을 옮긴 김석희 번역가가 엄선한 것으로, 포의 공포 계열 작품들과 미스터리 계열 작품들을 골고루 선정했다. 배가 난파한 후 정체불명의 유령선에 타게 된 남자가 병 속에 남긴 최후 기록을 담은 「병 속에서 발견된 수기」, 아끼던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하며 점차 파멸해 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검은 고양이」, 쌍둥이 여동생을 지하실에 매장한 후 설명할 수 없는 광기에 시달리는 남자의 기이한 저택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어셔가의 붕괴」 등 포의 대표 단편 12편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