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시선집
김효신 엮음이탈리아 고전시를 번역한 책으로, 단순히 번역만 한 것이 아니고 각 시마다 해설을 달아 이탈리아 시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탈리아의 시 문학에 대한 애정을 갖고 그간 연구하고 번역한 일부 시작품들이 많은 사람과 함께했으면 하는 필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시 번역가는 물론 원어에 능통해야 하고 감수성이 있어야 하며, 원어의 시적 전통까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시인의 문화적, 정치적 성향 및 마음을 이해하고, 한마음이 된 듯한 상황에서 원시의 형식을 깊이 관찰하고 간텍스트성 속에 담긴 정신을 명확히 이해해야 비로소 완벽한 번역이 나올 수 있다. “번역은 반역이다”라는 이탈리아 격언을 통해 번역이란 작업을 얼마나 어려운 일로 여겼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 번역가는 물론 원어에 능통해야 하고 감수성이 있어야 하며, 원어의 시적 전통까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시인의 문화적, 정치적 성향 및 마음을 이해하고, 한마음이 된 듯한 상황에서 원시의 형식을 깊이 관찰하고 간텍스트성 속에 담긴 정신을 명확히 이해해야 비로소 완벽한 번역이 나올 수 있다. “번역은 반역이다”라는 이탈리아 격언을 통해 번역이란 작업을 얼마나 어려운 일로 여겼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