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궐 걷는 법왕궁을 내 집 뜰처럼 누리게 하는 산책자의 가이드
이시우 지음역사학 전공자이자 ‘문화유산교육전문가’이기도 한 이시우 작가는 사람들이 궁궐의 다채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궁궐 걷는 법>을 썼다. 인스타그램(@gungwalk)에서 거의 매달 소수의 인원을 모아 함께 궁궐을 걷는 ‘궁궐을 걷는 시간’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이 행사를 진행하며 대부분의 관람객이 걷는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발길을 돌리고, 일부러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를 개척했다.
<궁궐 걷는 법>은 이처럼 작가가 다양한 궁궐의 표정과 언어와 마주치는 기쁨을 선사하는 새로운 산책길을 발견하고 소개하는 책. 책의 제목이 ‘궁궐 보는 법’도 ‘궁궐 읽는 법’도 아닌, ‘궁궐 걷는 법’인 이유다. 여러 코너를 통해 독자들이 궁궐의 숲과 나무를 모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건물의 외관이나 궁궐에 얽힌 역사 어느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궁궐 걷는 법>은 이처럼 작가가 다양한 궁궐의 표정과 언어와 마주치는 기쁨을 선사하는 새로운 산책길을 발견하고 소개하는 책. 책의 제목이 ‘궁궐 보는 법’도 ‘궁궐 읽는 법’도 아닌, ‘궁궐 걷는 법’인 이유다. 여러 코너를 통해 독자들이 궁궐의 숲과 나무를 모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건물의 외관이나 궁궐에 얽힌 역사 어느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