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정무한 - 범우문고 209
정비석가난한 산골 움막에서 숯을 굽고 사는 순이의 소박한 꿈과 한을 그린 성황당 바람난 대학교수 부인과 그 교수와 타이피스트의 관계를 통해 애정의 갈등을 그린 자유부인 등 많은 애정물을 써 왔지만 그 속에서 한국적인 미에 대한 탐색을 잊지 않았던 정비석의 수필집. 장안사를 거쳐 명경대 다시 황천 계곡을 지나서 마하연의 하룻밤 그리고 비로봉을 거쳐 의태자의 무덤을 찾기까지 금강산 기행을 담은 「산정무한」을 비롯한 그의 빼어난 명문 16편을 수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