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는다는 것이찬수 선생님의 종교 이야기
이찬수 지음, 노석미 그림‘믿음’의 의미를 짚어 보는 청소년을 위한 첫 종교 책. 믿음은 98%의 이해와 공감, 2%의 용기로 생겨나고, 믿음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희망을 얻을 수 있으며, 믿는다는 것은 그 가르침에 맞게 삶 전체가 변하는 일임을 깊은 사유와 통찰력 있는 분석, 여러 종교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저자 이찬수 선생은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과학자의 꿈을 품고 화학과로 진학했으나 민중 목회를 통해 소외된 이들과 함께할 결심을 하고 신학과 불교학, 종교학을 공부한 뒤 불교와 기독교를 비교하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책에는 이런 저자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종교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 종교의 본질에 대한 오랜 고민과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믿음은 단지 종교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친구간의 우정, 이성의 애정, 가족의 사랑, 공동체 속의 관계에서 꼭 필요한 덕목이다. 또한 자신과 미래에 대한 믿음은 청소년기에 꼭 얻어야 할 인생의 중요한 가치이다. 저자는 신을 믿든, 나를 믿든, 자연 법칙을 믿든, 믿음 없는 삶은 불가능하며, 한 송이 꽃에도 우주가 담겨 있다는 시각으로 나, 너, 사회, 우주에 어울리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종교적인 삶이자 진정한 인간적인 삶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믿음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이 책은 종교의 문제를 떠나 십대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이찬수 선생은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과학자의 꿈을 품고 화학과로 진학했으나 민중 목회를 통해 소외된 이들과 함께할 결심을 하고 신학과 불교학, 종교학을 공부한 뒤 불교와 기독교를 비교하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책에는 이런 저자의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종교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 종교의 본질에 대한 오랜 고민과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믿음은 단지 종교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친구간의 우정, 이성의 애정, 가족의 사랑, 공동체 속의 관계에서 꼭 필요한 덕목이다. 또한 자신과 미래에 대한 믿음은 청소년기에 꼭 얻어야 할 인생의 중요한 가치이다. 저자는 신을 믿든, 나를 믿든, 자연 법칙을 믿든, 믿음 없는 삶은 불가능하며, 한 송이 꽃에도 우주가 담겨 있다는 시각으로 나, 너, 사회, 우주에 어울리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종교적인 삶이자 진정한 인간적인 삶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믿음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이 책은 종교의 문제를 떠나 십대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