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대로 바꿔 가게
최은영 지음, 시은경 그림친구가 가진 물건을 부러워하던 주인공이 신비한 가게를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갖고 싶은 물건을 바꾸다가 결국 소중한 것까지 모두 잃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쁘고 새것도 좋지만 추억이 담긴 소중한 물건도 의미가 있음을 일깨워 주는 따듯한 동화다.
도야네 반으로 전학 온 아현이는 미국에서 살다 왔다고 한다. 아현이는 아빠가 사 주셨다는 신기하고 예쁜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고 그걸 아이들에게 선뜻 나눠 주고 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현이를 좋아하고 따른다. 아현이와 도야가 처음 짝이 되었을 때 아현이는 첫 짝꿍 기념이라며 분홍색 커플 반지를 건냈다.
도야는 너무나 기뻤지만 곧 아현이가 짝이 되는 아이들에게 모두 반지를 준 것을 알게 되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쁘다. 어느 날 아현이는 반짝이 색연필을 가져와서 아이들에게 자랑하고, 도야는 그 색연필이 부럽고 갖고 싶어서 할머니를 졸라보지만 소용이 없는데….
도야네 반으로 전학 온 아현이는 미국에서 살다 왔다고 한다. 아현이는 아빠가 사 주셨다는 신기하고 예쁜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고 그걸 아이들에게 선뜻 나눠 주고 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아현이를 좋아하고 따른다. 아현이와 도야가 처음 짝이 되었을 때 아현이는 첫 짝꿍 기념이라며 분홍색 커플 반지를 건냈다.
도야는 너무나 기뻤지만 곧 아현이가 짝이 되는 아이들에게 모두 반지를 준 것을 알게 되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쁘다. 어느 날 아현이는 반짝이 색연필을 가져와서 아이들에게 자랑하고, 도야는 그 색연필이 부럽고 갖고 싶어서 할머니를 졸라보지만 소용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