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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커버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구기성 옮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1919년에 처음 출간된 소설로, 주인공인 에밀 싱클레어의 성장과 자기 발견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헤르만 헤세는 이미 세상에 잘 알려져 있던 자신의 이름을 이 책의 저자로 올리지 않았다. 대신에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을 사용했고 오랫동안 자신이 저자라는 사실을 숨겼다.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 소설은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했고, 글을 쓴 스타일을 비평적으로 분석하거나 비밀이 약간 누설되기도 하면서 결과적으로 헤세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책이 출간되고 10쇄를 찍은 후였다. 당시 유명 작가였던 헤르만 헤세가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출판한 《데미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유는 청춘의 혼란과 자아 찾기, 선과 악의 이분법을 넘어선 내적 투쟁을 섬세하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당시 독일 젊은이들은 1차 세계대전 후 정신적 황무지 속에서 방황하고 있었고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그런 청년들에게 마음의 양식이자 삶의 지주가 되었다.

출간일

종이책 : 2025-04-15전자책 : 2025-04-21

파일 형식

ePub(15.2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