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트 위의 세 남자
제롬 K. 제롬 지음, 김이선 옮김1889년 영국에서 출간된 코믹소설로, 템스강에서 보트를 타고 여행하는 세 남자의 여정을 다룬 이야기다. 백과사전에 나오는 모든 병명을 가진 주인공은 삶을 재충전하기 위해 두 친구와 개 한 마리를 데리고 보트를 타고 템스강을 여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낭만적인 여행과 휴식을 기대했던 세 남자를 기다리는 것은 끝없이 이어지는 불행한 사건뿐이었다. 야영하려 하면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멋있게 식사를 즐기려고 식재료를 꺼내다 칼에 다치고, 강풍에 휩쓸려 익사할 뻔하는 등, 여행 내내 좌충우돌 야단법석한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이 책은 처음에는 템스강을 따라 명승고적을 탐방하는 여행 안내서로 기획되었지만, 작가 제롬이 여행의 경로마다 유머와 위트를 더해 현대까지도 사랑받는 유쾌한 작품이 되었다. 인간 본성을 예리하게 관찰하는 제롬의 시니컬한 통찰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독자의 유머 코드를 즐겁게 자극한다.
본래 이 작품은 템스강을 따라 명승지와 역사적 장소를 소개하는 여행 안내서로 기획되었으나, 제롬은 청소년 시절 극단에서 3년간 배우로 활동하며 익힌 풍자와 유머를 살려 소설을 써 내려갔다. 그 결과 인물들의 허영, 게으름, 자기기만을 조롱하는 유머를 주축으로 한 유쾌한 소설이 탄생했다. 그렇게 이 작품은 저자가 일부러 ‘웃기려고 쓴 책’이 아닌, 저자가 인간을 솔직하게 바라보다 보니 재미도 함께 담뿍 담겨 읽는 이를 즐겁게 하는 책이 되었다. 바로 이 점이 《보트 위의 세 남자》를 19세기 영국을 잠깐 스쳐간 유행작이 아니라, 오늘날까지 읽히는 유머 문학의 고전으로 만든다.
본래 이 작품은 템스강을 따라 명승지와 역사적 장소를 소개하는 여행 안내서로 기획되었으나, 제롬은 청소년 시절 극단에서 3년간 배우로 활동하며 익힌 풍자와 유머를 살려 소설을 써 내려갔다. 그 결과 인물들의 허영, 게으름, 자기기만을 조롱하는 유머를 주축으로 한 유쾌한 소설이 탄생했다. 그렇게 이 작품은 저자가 일부러 ‘웃기려고 쓴 책’이 아닌, 저자가 인간을 솔직하게 바라보다 보니 재미도 함께 담뿍 담겨 읽는 이를 즐겁게 하는 책이 되었다. 바로 이 점이 《보트 위의 세 남자》를 19세기 영국을 잠깐 스쳐간 유행작이 아니라, 오늘날까지 읽히는 유머 문학의 고전으로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