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련님원제: 坊っちゃん
나쓰메 소세키『도련님』은 소세키의 작품 속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타고난 무모함에 강직함, 고지식함,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교사인 ‘도련님’의 좌충우돌하는 학교생활을 다룬 이야기이다. 소설은 1인칭으로 서술되며, 제목 ‘도련님’은 하녀인 ‘기요’의 시선과 소세키의 시선이 중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 교사의 별명과 인물평은 희화되어 웃음과 순진함, 그리고 뭔가 속 시원함을 안겨 준다. ‘도련님’이 정의감에 불타 교활한 빨간 셔츠, 아첨꾼 등, 사회에서 흔히 발견되는 인간의 부조리에 대항하며 두들겨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독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여기에서의 빨간 셔츠, 아첨꾼은 기회주의적, 자신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근대의 사회의 대표자들이라 할 수 있다.
하녀로 등장하는 ‘기요’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맑은 세계’이다. 그녀는 유신 때 몰락한 집안 출신으로, 구시대의 대표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도련님’을 극진히 보살핀다. 그러한 그녀는 ‘도련님’을 우러러볼 만한 참 훌륭한 인물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기요는 빨간 셔츠, 아첨꾼처럼 ‘욕심'과는 거리가 먼 인정의 세계에 속한 인물이다. 이러한 기요가 있는 곳, 도쿄로 올라오는 것은 ‘도련님’이 지향하는 세계가 ‘기요’가 속한 세계, 사회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 교사의 별명과 인물평은 희화되어 웃음과 순진함, 그리고 뭔가 속 시원함을 안겨 준다. ‘도련님’이 정의감에 불타 교활한 빨간 셔츠, 아첨꾼 등, 사회에서 흔히 발견되는 인간의 부조리에 대항하며 두들겨주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독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여기에서의 빨간 셔츠, 아첨꾼은 기회주의적, 자신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근대의 사회의 대표자들이라 할 수 있다.
하녀로 등장하는 ‘기요’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맑은 세계’이다. 그녀는 유신 때 몰락한 집안 출신으로, 구시대의 대표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도련님’을 극진히 보살핀다. 그러한 그녀는 ‘도련님’을 우러러볼 만한 참 훌륭한 인물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기요는 빨간 셔츠, 아첨꾼처럼 ‘욕심'과는 거리가 먼 인정의 세계에 속한 인물이다. 이러한 기요가 있는 곳, 도쿄로 올라오는 것은 ‘도련님’이 지향하는 세계가 ‘기요’가 속한 세계, 사회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