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미술치료 프로그램임상현장을 위한
한영희 외 지음미술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과 기억을 색과 선으로 드러낼 수 있는 언어이며, 노인에게는 그 표현 자체가 존재를 증명하는 중요한 과정이 된다. 때로는 말없이 그려낸 그림 한 장이, 말로는 표현되지 못했던 슬픔과 외로움 혹은 살아 있음의 기쁨을 대신 전하기도 한다. 미술치료는 바로 이 지점에서 노인의 내면과 세계를 잇는 다리가 된다. 언어를 넘는 감각적 소통, 기억과 감정의 통합, 삶의 의미를 회복하는 예술적 여정이 미술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