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 시대 희망 찾기파국을 막는 대안, 그리고 행동하는 사람들
제정임이 책은 본격화하는 기후재난과 트럼프 정부의 기후 역주행이 겹치며 절망과 두려움이 커지는 시대에, 희망과 대안을 찾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2010년 창간 이후 줄기차게 기후환경 보도에 매진해온 비영리 독립언론 단비뉴스가 2021년부터 ‘기후위기 시대’라는 이름으로 연재해온 130여 건의 기사 가운데 3분의 1가량을 추려 다듬었다.
1부는 기후위기가 당장의 경제와 일상에 어떤 문제를 낳고 있는지, 기자들이 발로 뛰어 취재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2부는 각자의 자리에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조명했다. 기후행동은 꼭 대단한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사람만 나서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이웃에 애정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실천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3부는 정부, 기업, 개인 등 각 주체가 기후위기의 완화와 적응을 위해 고민해야 할 과제와 대안을 살폈다.
각각 독립적인 기사를 모은 책이라 하나의 이야기로서 응집력이 약해 보일 수 있지만, 끝까지 읽었을 때 독자는 기후위기가 우리 삶에 어떤 위협이 되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꼭 엄청난 헌신과 희생이 아니어도,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발견할 것이다.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각자가 선 자리에, 모두 기후 대응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으며, 해결 방법의 상당 부분은 이미 제시되어 있다는 사실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특히 기성 언론의 전업 기자가 아닌,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부하며 단비뉴스를 만드는 대학원생들이 공부하는 시간을 쪼개 현장을 누비고, 방방곡곡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길어 올린 결실이다. 글마다 그들의 애타는 마음과 열의가 배어 있다. 아직 경험과 자원이 부족한 학생 기자들이지만, 어떤 기성 언론인보다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발품을 팔고, 데이터를 확인하고, 깊은 인터뷰를 끌어냈다. 수업에서 배운 저널리즘의 원칙과 윤리를 지키며 보도하려 애썼다. 이 책은 더 큰 역량과 자원을 갖춘 기성 언론이 기후위기 문제에 분발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후배들의 건의문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에 기후 토론의 물결이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작은 조약돌 하나를 호수에 던지듯 이 책을 내민다.
1부는 기후위기가 당장의 경제와 일상에 어떤 문제를 낳고 있는지, 기자들이 발로 뛰어 취재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2부는 각자의 자리에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조명했다. 기후행동은 꼭 대단한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사람만 나서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이웃에 애정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각자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실천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3부는 정부, 기업, 개인 등 각 주체가 기후위기의 완화와 적응을 위해 고민해야 할 과제와 대안을 살폈다.
각각 독립적인 기사를 모은 책이라 하나의 이야기로서 응집력이 약해 보일 수 있지만, 끝까지 읽었을 때 독자는 기후위기가 우리 삶에 어떤 위협이 되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꼭 엄청난 헌신과 희생이 아니어도,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발견할 것이다.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각자가 선 자리에, 모두 기후 대응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으며, 해결 방법의 상당 부분은 이미 제시되어 있다는 사실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특히 기성 언론의 전업 기자가 아닌,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부하며 단비뉴스를 만드는 대학원생들이 공부하는 시간을 쪼개 현장을 누비고, 방방곡곡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길어 올린 결실이다. 글마다 그들의 애타는 마음과 열의가 배어 있다. 아직 경험과 자원이 부족한 학생 기자들이지만, 어떤 기성 언론인보다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발품을 팔고, 데이터를 확인하고, 깊은 인터뷰를 끌어냈다. 수업에서 배운 저널리즘의 원칙과 윤리를 지키며 보도하려 애썼다. 이 책은 더 큰 역량과 자원을 갖춘 기성 언론이 기후위기 문제에 분발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후배들의 건의문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에 기후 토론의 물결이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작은 조약돌 하나를 호수에 던지듯 이 책을 내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