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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잘리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지음, 장경렬 옮김
9.2
'열린책들 세계문학' 151권. 인간과 신의 관계를 사랑하는 연인의 관계로 묘사한 인도 시인 타고르의 시집. 타고르는 벵골어로 157편의 시편을 써 1910년 <기탄잘리>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이후 이 벵골어판 <기탄잘리>와 또 다른 벵골어 시집들에서 시편을 추려 103편의 영시로 번역, 1912년 영국에 소개했다. 타고르는 이 영어판 <기탄잘리>로 191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학술원이 '완벽한 기술로 자신의 시적 사유를 자신의 영어로 표현해 냈다'고 평가할 만큼 완성도 있는 번역본에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 당대 최고의 시인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고, 앙드레 지드와 후안 라몬 히메네스는 그해에 각각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로 <기탄잘리>를 번역해 냈다.

이번에 출간된 열린책들 세계문학 <기탄잘리>에는 W. B. 예이츠의 서문, 영문학자 장경렬의 정확하고 섬세한 번역과 함께 특별히 타고르가 영어로 번역한 시편의 원문을 실었다.

출판사

열린책들

출간일

종이책 : 2010-12-05전자책 : 2011-09-25

파일 형식

ePub(21.38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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