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가락이 닮았다 : 김동인 단편전집 2김동인 단편전집 2
김동인 지음, 구병모 추천한국문학을 권하다 열일곱 번째 작품집. 젊은 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병모 작가가 김동인의 작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해설글을 담아 한국문학 읽기의 즐거움에 동참하기를 권하고 있다.
김동인 단편전집2 <발가락이 닮았다>에는 개인의 절대 자유에 의한 낭만주의,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했던 김동인의 후기 작품 27편을 모았다. 자연주의 계열 소설 <발가락이 닮았다>와 대표적인 민족주의 소설 <붉은 산>, <광염 소나타>와 함께 탐미주의 소설을 대표하는 <광화사> 뿐만 아니라 잡히지 않는 무지개를 통해 인간의 꿈을 놀랍도록 서정적인 필치로 다룬 <대동강은 속삭인다> 등의 단편을 통해 일제 말기에 벌어진 문학인의 친일행위를 비판적으로 그려낸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선구자적인 자세로 다양한 문예사조를 실험한 근대단편소설의 개척자인 김동인의 작품을 즐겁게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동인 단편전집2 <발가락이 닮았다>에는 개인의 절대 자유에 의한 낭만주의,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했던 김동인의 후기 작품 27편을 모았다. 자연주의 계열 소설 <발가락이 닮았다>와 대표적인 민족주의 소설 <붉은 산>, <광염 소나타>와 함께 탐미주의 소설을 대표하는 <광화사> 뿐만 아니라 잡히지 않는 무지개를 통해 인간의 꿈을 놀랍도록 서정적인 필치로 다룬 <대동강은 속삭인다> 등의 단편을 통해 일제 말기에 벌어진 문학인의 친일행위를 비판적으로 그려낸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선구자적인 자세로 다양한 문예사조를 실험한 근대단편소설의 개척자인 김동인의 작품을 즐겁게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