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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커버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김요한 옮김
'클래식 투게더 Classic Together' 9권. 헤세의 작품을 관통하는 중심 키워드는 '길'이다. 좀 더 정확이 말하면 '자신에게 이르는 길'이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나름대로 무언가를 열심히 추구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그 와중에 숱한 어려움을 겪고, 때론 좌절하고 때론 실패한다. 한편으론 소중한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이르는 길을 무던히도 막아버리는 사람들은 도처에 있다.

자신에게 이르는 길은 쉽지 않다. 어떤 이는 그 길을 가려 하다 포기하고, 어떤 이는 길 자체를 떠나려 하지 않는다. 단지 몇몇 사람들만이 좁고 힘들지만 자신에게 이르는 길을 당당하게 걸어간다. <데미안>의 주인공 싱클레어도 그렇게 자신에게 이르는 길을 가는 청년이다. 물론 그렇게 가기까지의 과정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 극심한 성장통이 놓여 있다.

출간일

종이책 : 2013-05-22전자책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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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819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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