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괄량이 길들이기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셰익스피어의 이탈리아식 익살스런 소극. 만취한 땜장이 슬라이로 하여금 자신을 영주로 믿게 하여, 그 앞에서 극중 극으로써 말괄량이를 길들이라는 극이 벌어진다. 패튜어의 한 부호에게 두 딸이 있었다. 동생 비안카는 얌전해서 구혼자가 많으나 언니 캐터리너는 어찌나 말괄량이인지 아내로 삼겠다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아버지 바프티스타는 큰딸을 결혼시키기 전에는 비안카도 시집보내지 않겠다는 태도가 완강했기 때문에 비안카의 구혼자들은 몹시 조바심이 난다. 이때 베로나의 한 젊은 신사 페트루치오가 나타나서 말괄량이에게 용감하게 구혼한다. 페트루치오의 언행은 매우 방약무인일 수가 없는데도 이름난 말괄량이는 아버지의 권유로 마지못해 결혼을 승낙하는데…
아버지 바프티스타는 큰딸을 결혼시키기 전에는 비안카도 시집보내지 않겠다는 태도가 완강했기 때문에 비안카의 구혼자들은 몹시 조바심이 난다. 이때 베로나의 한 젊은 신사 페트루치오가 나타나서 말괄량이에게 용감하게 구혼한다. 페트루치오의 언행은 매우 방약무인일 수가 없는데도 이름난 말괄량이는 아버지의 권유로 마지못해 결혼을 승낙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