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 문예 세계문학선 064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이덕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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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학파의 대표적 철학자 아우렐리우스의 인간과 우주, 정치사회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저자 자신의 진지한 자성(自省)을 가식 없는 진실과 겸손의 태도로 고백한다. 때론 격렬한 분노와 깊은 절망으로 자기혐오를 드러내기도 한다. 청아한 영혼의 목소리로 선과 악을 다같이 우주의 섭리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간과 신에 대한 온갖 불만을 털어버리고 격정과 허영으로부터 벗어나는 지혜를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