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과 바다 - 문예 세계문학선 018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경식 옮김검은 피부에 깡마른 체격, 얼굴에 피부암처럼 퍼져 있는 누런 반점. 왜소하고 볼품 없는 늙은 어부는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그러나 85일 만에 행운이 찾아온다. 그가 탄 고깃배보다 훨씬 큰 고기가 걸린 것이다.
이틀 낮, 이틀 밤 동안 식사는 물론 잠도 제대로 자지 않고 오직 고기잡이에 몰두하는 노인은 낚싯줄을 쥔 손에 쥐가 나고 살이 찢겨 나가도 포기할 줄을 모른다. 삶과 죽음을 건 투쟁에서 노인은 마침내 승리를 거두고 노인의 작살은 큰 고기의 심장을 꿰뚫는다.
산 넘어 산이라고, 피 냄새를 맡은 상어 떼가 배로 몰려든다. 작살과 작은 나이프를 휘둘러 상어 떼를 쫓는 데는 성공하지만, 18피트짜리 고기는 뼈만 남았다. 포기를 모르는 한 노인을 통해 끈질긴 투지로 얻어낸 행복감을 그렸다.
이틀 낮, 이틀 밤 동안 식사는 물론 잠도 제대로 자지 않고 오직 고기잡이에 몰두하는 노인은 낚싯줄을 쥔 손에 쥐가 나고 살이 찢겨 나가도 포기할 줄을 모른다. 삶과 죽음을 건 투쟁에서 노인은 마침내 승리를 거두고 노인의 작살은 큰 고기의 심장을 꿰뚫는다.
산 넘어 산이라고, 피 냄새를 맡은 상어 떼가 배로 몰려든다. 작살과 작은 나이프를 휘둘러 상어 떼를 쫓는 데는 성공하지만, 18피트짜리 고기는 뼈만 남았다. 포기를 모르는 한 노인을 통해 끈질긴 투지로 얻어낸 행복감을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