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화상
권환 지음큰글한국문학선집 33권. 권환 시선집. 권환의 작품 세계는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계급의식과 아지프로(Agi-Pro) 시, 정치투쟁의 시세계이고, 둘째는 전향과 순수서정 지향성으로의 시세계이다.
권환의 초기 시에는 기본적인 면에서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의 제반 질서와 자본주의 가치체계를 부정하고 있으며, 후기 시에는 작품을 통해 잊혀져 가는 고향과 더불어 순결한 사람의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소외된 현실에서 벗어나 암담한 상황에서 탈출을 꿈꾸는 권환의 소망에는 비애가 서려 있다.
시인 권환이 파란 많은 격랑의 시대를 살아오면서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거쳐 순수 서정시의 세계로 전향한 것은 시대적인 흐름이라기보다는 개인의 실존적 삶에 대한 사회적 역사적 인식의 과정일 것이다.
권환의 초기 시에는 기본적인 면에서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의 제반 질서와 자본주의 가치체계를 부정하고 있으며, 후기 시에는 작품을 통해 잊혀져 가는 고향과 더불어 순결한 사람의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소외된 현실에서 벗어나 암담한 상황에서 탈출을 꿈꾸는 권환의 소망에는 비애가 서려 있다.
시인 권환이 파란 많은 격랑의 시대를 살아오면서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거쳐 순수 서정시의 세계로 전향한 것은 시대적인 흐름이라기보다는 개인의 실존적 삶에 대한 사회적 역사적 인식의 과정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