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 때에 웃는 여자
안석주<책 소개>
<갈 때에 웃는 여자>는 1929년 3월 24일, 27일 《조선일보》에 연재된 안석주의 단편소설로 원문의 훼손을 최소화하여 교정하고 교열하였다. 이해하기 어려운 방언이나 한자어 등에는 각주를 달았으며, 뜻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문맥을 고려해 편집자가 추정하여 풀이하고, 그 사실을 각주에 명시하였다.
거무튀튀하던 나뭇가지는 갖은 때를 말쑥이 벗고 양지쪽에는 파릇파릇한 풀싹이 돋아 오른다. 하늘은 돌을 던지면 물결이 출렁거릴 것같이 맑고, 조그만 이름 모를 날짐승이 그 하늘을 빗겨 지르고 재잘대며 날아…….
<작가 소개>
안석주
삽화가, 만화가, 영화감독, 배우, 작사가
아명은 안석영(安夕影)
1901년 서울 출생
1950년 폐결핵으로 사망
일제강점기 당시 사회상을 풍자한 만문만화가였으며, 1925년 동아일보에 4칸짜리 만화 <허풍선이 모험기담>을 41회 연재하는 등 인기 신문삽화가였다. 1935년 영화 <춘풍> 등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1937년 영화 <심청전>으로 감독에 데뷔하였고, 1947년 노래 <우리의 소원>을 작사하여 오늘날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불려지고 있다. 예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말년의 친일 행적은 오점으로 남는다.
<갈 때에 웃는 여자>는 1929년 3월 24일, 27일 《조선일보》에 연재된 안석주의 단편소설로 원문의 훼손을 최소화하여 교정하고 교열하였다. 이해하기 어려운 방언이나 한자어 등에는 각주를 달았으며, 뜻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문맥을 고려해 편집자가 추정하여 풀이하고, 그 사실을 각주에 명시하였다.
거무튀튀하던 나뭇가지는 갖은 때를 말쑥이 벗고 양지쪽에는 파릇파릇한 풀싹이 돋아 오른다. 하늘은 돌을 던지면 물결이 출렁거릴 것같이 맑고, 조그만 이름 모를 날짐승이 그 하늘을 빗겨 지르고 재잘대며 날아…….
<작가 소개>
안석주
삽화가, 만화가, 영화감독, 배우, 작사가
아명은 안석영(安夕影)
1901년 서울 출생
1950년 폐결핵으로 사망
일제강점기 당시 사회상을 풍자한 만문만화가였으며, 1925년 동아일보에 4칸짜리 만화 <허풍선이 모험기담>을 41회 연재하는 등 인기 신문삽화가였다. 1935년 영화 <춘풍> 등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1937년 영화 <심청전>으로 감독에 데뷔하였고, 1947년 노래 <우리의 소원>을 작사하여 오늘날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불려지고 있다. 예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말년의 친일 행적은 오점으로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