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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삶에 대하여 (국내 최초 단권 완역본)에픽테토스 스토아 철학 전집
에픽테토스 지음, 박문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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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나를 한계까지 몰아붙여도 끝내 삶의 주인으로 남는 법을 말한다. 2천 년 전 에픽테토스는 사람은 사건 때문에만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때문에 더 흔들린다고 보았다. 사실은 어디까지이고 그다음부터가 내 해석인지 알아차리고, 바꿀 수 없는 결과가 아니라 지금 내가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곳으로 힘을 되돌리게 한다.

노예로 태어난 에픽테토스가 평생 파고든 주제는 뜻밖에도 ‘자유’였다. 몸과 재산, 지위와 평판은 빼앗길 수 있지만 무엇을 믿을지 판단하는 힘, 무엇에 동의할지 선택하는 힘, 어떤 사람으로 행동할지 결정하는 힘은 자신의 몫이라고 말한다. 『명상록』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읽고 직접 인용했으며 니체, 괴테, 쇼펜하우어가 읽은 삶의 철학이다.

『담화록』 제1~4권부터 『편람』, 흩어져 전해진 『단편』까지 오늘날 만날 수 있는 에픽테토스의 목소리를 그리스어 원전에서 완역해 한 권에 모았다. 439개의 각주와 약 50쪽의 특별 해설을 더하고 전체를 12개의 주제부로 나눠, 불안과 실패, 질병과 관계, 권력과 명예 앞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을 구별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판사

현대지성

출간일

종이책 : 2026-10-13전자책 : 2026-10-13

파일 형식

ePub(23.88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