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로부터의 수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조혜경 옮김사형선고와 시베리아 유형을 겪은 도스토옙스키가 인간의 모순과 자의식을 집요하게 파고든 문제작 『지하로부터의 수기』. 『죄와 벌』, 『백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로 이어지는 도스토옙스키 문학의 출발점이자, 인간이라는 지하를 처음으로 본격 탐구한 작품이다.
주인공 '지하인'은 무지해서 실패하는 사람이 아니라, 너무 많이 알고 너무 정확하게 자신을 분석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간이다. 이해할수록 행동은 멀어지고, 관계를 원할수록 관계를 망치며, 자신을 증오하면서도 타인의 인정을 갈망하는 그의 모습은 오늘날 독자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모스크바 국립대 문학 박사 조혜경 교수의 러시아어 원전 완역에 더해 46개의 각주와 상세한 해설, 뭉크의 대표작과 러시아 사실주의 명화를 함께 수록했다. 무기력과 냉소, 자기혐오와 인정욕구를 설명할 언어를 찾는 독자에게 도스토옙스키의 세계를 여는 관문이 되어 주는 고전이다.
주인공 '지하인'은 무지해서 실패하는 사람이 아니라, 너무 많이 알고 너무 정확하게 자신을 분석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간이다. 이해할수록 행동은 멀어지고, 관계를 원할수록 관계를 망치며, 자신을 증오하면서도 타인의 인정을 갈망하는 그의 모습은 오늘날 독자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모스크바 국립대 문학 박사 조혜경 교수의 러시아어 원전 완역에 더해 46개의 각주와 상세한 해설, 뭉크의 대표작과 러시아 사실주의 명화를 함께 수록했다. 무기력과 냉소, 자기혐오와 인정욕구를 설명할 언어를 찾는 독자에게 도스토옙스키의 세계를 여는 관문이 되어 주는 고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