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남의 철학 이야기만남은 문화의 원천이다
김용성 지음만남의 주체는 어느 경우에도 사람이며, 정보 이용자 역시 만남의 주체이다. 정보와 그 이용자의 만남은 만남의 대상이 정보로 한정된 만남의 구체적인 사례일 뿐이며, 이때 정보 이용자는 정보의 특징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결론적으로 정보와 그 이용자의 만남은 ‘만남의 철학’이 기반이 되어 이루어진다. 이 책은 문헌정보학의 철학적 기반이며, 문헌정보학은 ‘만남의 철학’을 실천하는 종합과학이다. 이러한 문헌정보학의 철학적 기반을 모색하는 가운데 나온 작은 결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