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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김경주 옮김
9.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를 잇는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생텍쥐페리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서 집필한 소설이다. 시인이자 극작가 김경주가 번역을 맡았다. 섬세한 감수성으로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살렸다.

김경주는 '옮긴이의 말'에서 자신의 오랜 친구인 어린 왕자에게 한 통의 편지를 띄운다. 편지글을 엿보자면, 그와 어린 왕자는 유년 시절 비밀의 우정을 나눈 사이. 초등학교 5학년, 아이로서 품은 순수한 호기심이 어른들의 세계에선 '나쁜 짓'이라 치부되었을 때, 그래서 외따로 더욱 외로워졌을 때, 그날의 일을 가만히 들어 준 유일한 존재는 학교 뒤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견한 반쯤 타다 남은 어린 왕자였음을 그는 고백한다.

출판사

허밍버드

출간일

종이책 : 2013-12-16전자책 : 2013-12-16

파일 형식

ePub(53.39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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