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초록스웨터
엄혜숙 지음, 권문희 그림이야기 별사탕 12권. 국민학교 입학을 앞둔 혜진이의 겨울나기 이야기이다. 국민학교란 호칭은 지금은 사용되지 않지만 9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지금의 초등학교로 바뀌었다. 손뜨개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나의 초록 스웨터>는 엄혜숙 작가의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얼개가 짜여졌다. 실제로 작가에게는 아끼던 초록 스웨터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없어져 찾을 수 없고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만 존재한다.
그림을 그린 권문희는 국민학교 입학식에 깁스를 하고 갔던 특별한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 감정을 그림으로 되살렸다. 입학을 앞둔 설렘과 손뜨개 스웨터의 따뜻한 추억이 그림으로 참 잘 녹아 있어 푸근하다. 두 작가의 글과 그림이 뜨개질 전성시대로 우리를 안내하여 행복하고 포근한 한때를 즐기게 해준다.
그림을 그린 권문희는 국민학교 입학식에 깁스를 하고 갔던 특별한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 감정을 그림으로 되살렸다. 입학을 앞둔 설렘과 손뜨개 스웨터의 따뜻한 추억이 그림으로 참 잘 녹아 있어 푸근하다. 두 작가의 글과 그림이 뜨개질 전성시대로 우리를 안내하여 행복하고 포근한 한때를 즐기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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