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한낮에 배회했다고스트(유령) 연대기 | 아라한 호러 서클 029
줄리어스 롱「그는 한낮에 배회했다He Walked By Day」(1934)는 줄리어스 롱의 대표 단편 중에 하나다. 유령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그래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면 이 작품의 칼 랜드 같은 무해한 유령이면 어떨까?
지은이 줄리어스 롱Julius Long, 1907-1955
오하이오 주 출신의 미국 작가로 법학 학위를 받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총기 수집이 취미였고 총기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범죄 미스터리 소설에 활용했을 뿐 아니라 무기 관련 저널에 글을 쓰기도 했다. 1930년대 《위어드 테일스Weird Tales》를 비롯한 여러 펄프 잡지에 단편을 발표했는데, 유령과 판타지가 중심이었다. 유일한 장편으로 『관을 계속 만들어Keep the Coffins Coming』(1947)가 있고, 그의 대표적 단편 「그는 한낮에 배회했다」, 「뒤늦은 조문객The Late Mourner」, 「창백한 남자The Pale Man」는 호러 앤솔러지에 자주 실린다.
옮긴이 정진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상상에서는 고딕 소설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잿빛의 종말론적 색채를 좋아하나 현실에서는 하루하루 장밋빛 꿈을 꾸면서 살고 있다. 고전 문학 특히 장르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과 번역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려고 노력 중이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무명작가와 작품을 재조명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스티븐 킹의 『그것』, 『러브크래프트 전집』, 『세계 호러 걸작선』, 『뱀파이어 걸작선』, 『펜타메로네』, 『좀비 연대기』 등을 번역했다.
지은이 줄리어스 롱Julius Long, 1907-1955
오하이오 주 출신의 미국 작가로 법학 학위를 받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총기 수집이 취미였고 총기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범죄 미스터리 소설에 활용했을 뿐 아니라 무기 관련 저널에 글을 쓰기도 했다. 1930년대 《위어드 테일스Weird Tales》를 비롯한 여러 펄프 잡지에 단편을 발표했는데, 유령과 판타지가 중심이었다. 유일한 장편으로 『관을 계속 만들어Keep the Coffins Coming』(1947)가 있고, 그의 대표적 단편 「그는 한낮에 배회했다」, 「뒤늦은 조문객The Late Mourner」, 「창백한 남자The Pale Man」는 호러 앤솔러지에 자주 실린다.
옮긴이 정진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상상에서는 고딕 소설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잿빛의 종말론적 색채를 좋아하나 현실에서는 하루하루 장밋빛 꿈을 꾸면서 살고 있다. 고전 문학 특히 장르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과 번역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려고 노력 중이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무명작가와 작품을 재조명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스티븐 킹의 『그것』, 『러브크래프트 전집』, 『세계 호러 걸작선』, 『뱀파이어 걸작선』, 『펜타메로네』, 『좀비 연대기』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