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앉은뱅이 한스안데르센 동화 099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동화 문학에 바치는 경의로써 모든 동화집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작품으로 걸맞으리라고 안데르센이 밝힌 작품이다. 동화의 치유력에 대한 안데르센의 강한 신념을 보여주는 이 작품 속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다. <나무꾼과 아내>는 금기와 위반에 관한 민담이고, <슬픔과 부족함을 모르는 남자>는 <행복한 사람의 셔츠>라는 제목으로 유럽에 전해지는 민담이고, <소원을 이룬 어부의 아내 이야기>는 그림형제의 <어부와 아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