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디 나의 교육철학
마하트마 K. 간디 지음, 고병헌 옮김인도의 독립운동가인 마하트마 간디는 한편으로 위대한 사상가의 면모도 함께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는 점에서 교육가로서의 면모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간디의 제자 중 한 사람인 아난드 힌고라니가 간디가 생전에 발표한 글 가운데 그의 교육철학을 보여주는 글들을 모아서 출간한 것이다.
'철학'이라는 추상적인 제목에도 불구하고, 간디의 시선은 실제 교육현장을 향해 있다. 그는 당시 인도의 교육 현실을 바라보며 돈벌이가 되어가는 학문, 외국어 교육, 여성 교육 같은 문제를 지적하기도 하고, 체벌, 교사론, 성인 교육 등의 문제에 자신의 견해를 강한 어조로 밝힌다.
굳건한 사고의 지평 아래 실천적인 차원의 교육을 이야기하는 간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가 아닌 '무엇을, 왜 가르쳐야 하는가'를 고민했고, 지식교육에만 치중된 사회의 전반적 분위기를 비판하며 인간 존중이 바탕이 된 교육을 이야기하는 간디의 모습은 현재 한국의 교육현장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철학'이라는 추상적인 제목에도 불구하고, 간디의 시선은 실제 교육현장을 향해 있다. 그는 당시 인도의 교육 현실을 바라보며 돈벌이가 되어가는 학문, 외국어 교육, 여성 교육 같은 문제를 지적하기도 하고, 체벌, 교사론, 성인 교육 등의 문제에 자신의 견해를 강한 어조로 밝힌다.
굳건한 사고의 지평 아래 실천적인 차원의 교육을 이야기하는 간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가 아닌 '무엇을, 왜 가르쳐야 하는가'를 고민했고, 지식교육에만 치중된 사회의 전반적 분위기를 비판하며 인간 존중이 바탕이 된 교육을 이야기하는 간디의 모습은 현재 한국의 교육현장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