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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상실은 커버
나의 상실은13인의 상실 이야기
권영선 외 12인
상실은 아픔이다. 모든 사람은 상실을 경험하며 살고 있다.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이제는 상실의 경험을 나눔으로 원치 않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절망, 타인의 슬픔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길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견디다 못해 애도 상담의 문을 두드렸다. 연구와 교육으로 상담과 나눔으로 내가 건강하게 애도하면서 위안의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동반자가 되어보고 싶다.
이 책은 13인의 작가가 들려주는 각자의 상실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들의 상실은 침묵 속에서 혼자 해결하려고 발버둥 쳤던 아픔이었다. 이제 일어나서 상실을 넘어선 공동체와의 동행과 연대, 나와 너의 상실에 함께 애도의 물결을 만들고 싶다. 우리는 글을 쓰며 잊고 지냈던 지난 아픔이 되살아났고 그리운 이들이 보고 싶어서 하염없이 울기도 했다. 먼저 떠난 그들은 우리의 부모, 자녀, 형제자매, 친구이며 아낌없이 사랑을 나누고 싶은 배우자였다. 가족 같은 존재로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반려동물이었다. 이제 아련한 기억 속에서 여전히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이들을 추모하며 글에 담고 애도한다.

출간일

전자책 : 2025-11-04

파일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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