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검색
훌륭한 군인 - 문예 세계문학선 105 커버
훌륭한 군인 - 문예 세계문학선 105
포드 매덕스 포드 지음, 손영미 옮김
9
'문예 세계문학선' 105권. 1차 세계대전 발발 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두 커플이 겪는 불륜과 간통이 얽힌 비극적인 삶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의 원제는 '가장 슬픈 이야기(The Saddest Story)'였으나, 1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에 출판사의 요청에 의해 '훌륭한 군인(The Good Soldier)'이라는 지금의 제목이 붙여졌다.

'영어로 된 최고의 프랑스 소설'이라는 평을 들은 이 소설은 9년 동안 누가 보아도 점잖고 품위 있고 친밀한 우정을 이어온 두 부부의 관계를 그중 한 사람인 존 다우얼이 회상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904년 여름, 온천으로 유명한 독일 나우하임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호텔 식당에서 우연히 알게 된 네 사람은 다우얼 본인의 표현대로 그야말로 '마음의 미뉴에트' 또는 '든든한 성채' 같은 친교를 이어갔다. 그리고 그로부터 9년 6주일 3일 후, 그는 자신이 그토록 완벽하다고 생각한 레오노라로부터 그녀의 남편 에드워드와 자신의 아내 플로렌스가 그 기간 내내 내연 관계였고, 아내가 심장마비 때문이 아니라 극약을 먹고 자살했다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바쁜 시간, 짧은 요약을 통해 취향에 맞는 책을 발견하게 도와드리는 AI 북몬스터입니다

출간일

종이책 : 2013-02-08전자책 : 2013-04-19

파일 형식

ePub(13.34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