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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바의 가마우지 커버
앤드바의 가마우지아라한 호러 서클 039
Jonas Lauritz Idemil Lie
북부의 앤드바라는 섬, 이곳에 뭇 사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인이 있다. 그러나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들은 모두 불행해진다. 설령 그녀와의 사랑을 이루고도 찾아오는 것은 슬픔이다. 가마우지로 암시되는 불행한 영혼, 죽음에 저항하는 이 영혼은 과연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애절하고 스산하고 아름답다는 평이 어울리는 북해 기담이다.

요나스 리Jonas Lauritz Idemil Lie
노르웨이의 소설가로 19세기 입센(Henrik Ibsen), 비외른손(Bjørnstjerne Martinus Bjørnson), 셸란(Alexander Lange Kielland)과 함께 노르웨이 문학의 4대 작가로 꼽힌다. 사실주의와 환상적인 요소를 결합했다. 일상과 바다, 사회적 불행, 노르웨이 중산층 여성이 감당하는 편견과 관습이 작품의 주요 주제다. 대표작으로 『세돛대 범선 미래호Tremasteren Fremtiden』, 『길례의 가족Familien Paa Gilje』등의 장편소설 외에, 단편집 《나쁜 힘》, 《니오베》 등이 있다.

옮긴이 정진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상상에서는 고딕 소설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잿빛의 종말론적 색채를 좋아하나 현실에서는 하루하루 장밋빛 꿈을 꾸면서 살고 있다. 고전 문학 특히 장르 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과 번역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려고 노력 중이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작가와 작품을 재조명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스티븐 킹의 『그것』, 『러브크래프트 전집』, 『세계 호러 걸작선』, 『뱀파이어 걸작선』, 『펜타메로네』, 『좀비 연대기』 등을 번역했다.

출판사

바톤핑크

출간일

전자책 : 2021-06-23

파일 형식

ePub(6.05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