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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의 사계, 그리고 다시 봄 커버
쉼터의 사계, 그리고 다시 봄27년간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집이 되어 준 사회복지사 이야기
김은녕 지음
라일락 향기가 풍기던 1999년 봄, 성남의 꼭대기 동네에서 시작된 청소년 쉼터의 27년 기록이다. IMF 시기 거리로 내몰린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숨구멍이자 울타리가 되어 준 공간과, 아이들 곁을 지켜 온 시간을 담담하게 돌아본다.

엄마를 찾아달라는 아이, 폭력을 피해 나온 아이, 입양과 파양을 반복한 아이들 곁에서 저자는 봄을 기다리며 겨울을 버티는 마음으로 쉼터를 이어 왔다.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성장해 온 시간과, 쉼터를 떠난 뒤에도 이어지는 연결의 끈을 진솔하게 그려 낸다.

27년 동안 2,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머물렀던 쉼터의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곁에 있지만 쉽게 보이지 않는 가정 밖 청소년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소외된 아이들이 삶의 주체가 되어 자기 몫을 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깊게 전해진다.

출판사

생각비행

출간일

종이책 : 2026-05-25전자책 : 2026-05-25

파일 형식

ePub(23.1 MB)